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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효과…교통체증 완화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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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교통량 5만5천대…서해안고속도로 6분 빨라져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평택∼시흥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 개통 이후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차량흐름이 상당히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월 28일 평택∼시흥 고속도로 개통 이후 서해안고속도로(서서울요금소∼서평택분기점)는 교통량이 주말에는 11.9%, 평일에는 24.5% 줄었고 영동고속도로(월곶분기점∼안산분기점)는 주말에 17.2%, 평일 17.6%의 교통량이 감소했다.

주행 시간은 서해안고속도로가 주말 6분, 평일 4분이 단축됐고 영동고속도로는 주말과 평일에 각각 3분과 2분이 줄었다.

개통 3개월이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 15일 기준 평택∼시흥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교통량은 계획(1일 6만5천대)의 85% 수준인 5만5천대로 안정적이라고 국토부는 평가했다.

평택∼시흥 고속도로 이용 차량 가운데 시화공단, 반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을 오가는 대형 화물차량은 다른 고속도로의 2배가량인 20% 정도로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와 더불어 서해안 지역 교통·물류의 대동맥 역할을 맡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2서해안 고속도로는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최초의 민자고속도로로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공영 고속도로의 1.1배다.

kimy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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