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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고속도로 개통..지역경제 '촉매제' 기대

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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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서해안을 남북으로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오늘(28일) 개통됐습니다.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부담 해소는 물론 대규모 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큽니다.

구대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경기도 평택과 시흥을 잇는 제2서해안 고속도도로는 평택시 청북면 고잔리에서 시흥시 월곶동까지 이어집니다.

총 연장 42.6km로,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 MRG가 없는 최초의 민자 고속도롭니다.

제3경인고속도로 월곶분기점, 영동고속도로 군자분기점,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 등 주요 고속도로와도 연결됩니다.

상습 지.정체 구간인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 분산 효과는 물론, 시화공단과 반월공단, 인천 남동공단 등의 산업 물동량 수송이 원활해져 연간 1천 500억원의 물류비 절감이 예상됩니다.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같은 구간을 이용할 때보다 주행거리가 3.8㎞, 주행시간은 15분 각각 단축됩니다.

시화호와 제부도, 대부도 등 서해안 해양 관광지로의 접근성도 높습니다.

특히, 전체 고속도로 구간의 30.4km가 관통하는 화성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큽니다.

[인터뷰/화성도시공사 김영춘 마케팅 팀장]
"수도권에서 전곡해양산업단지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많은 교통량으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2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인천, 안산 등 수도권에서 접근성이(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 하반기 준공을 앞둔 전곡해양산업단지는 그 동안 접근성 등의 문제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경기도 서해안을 남북으로 잇는 제2서해안고속도로. 화성과 평택 등 수도권 서남부의 침체된 부동산 시장에도 활력소가 될 전망입니다.

경인방송 구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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