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평택∼시흥’ 제2 서해안고속도로 5년 만에 개통
2013.04.22
본문
<앵커 멘트>
수도권 서남부와 충청권을 잇는 제2 서해안 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기존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5년 여 공사끝에 오늘 개통됐습니다.
기존 서해안 고속도로 서쪽으로 건설된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평택시 고잔리를 잇는 길이 42.6km, 최대 6차선으로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홍순후(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 "여기서 서평택을 가더라도 20분 정도 단축되고요. 인천공항을 가도 마찬가지고... 여러모로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상으로...."
영동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기존 서해안선보다 주행거리가 4km 정도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새 고속도로는 안개가 잦은 교량 주변에 LED 난간 조명을 갖췄고, 전 구간에 설치된 레이더 감지기로 정확한 교통정보를 인터넷 등에 제공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습니다.
총 공사비 1조 3천억 원이 투입된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기존 민자 고속도로와 달리 요금 인상의 주 요인인 최소운영수입보장 제도를 없애 통행료 부담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이승호(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 : "통행요금도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통행요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정부의 부담이 전혀 없고....."
하루 예상 통행량은 6만 여대로 기존 서해안선 수요의 절반 정도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연간 천500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수도권 서남부와 충청권을 잇는 제2 서해안 고속도로가 오늘 개통됐습니다.
기존 서해안 고속도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석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5년 여 공사끝에 오늘 개통됐습니다.
기존 서해안 고속도로 서쪽으로 건설된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과 평택시 고잔리를 잇는 길이 42.6km, 최대 6차선으로 완성됐습니다.
<인터뷰> 홍순후(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 "여기서 서평택을 가더라도 20분 정도 단축되고요. 인천공항을 가도 마찬가지고... 여러모로 단축되는 것 같습니다. 시간상으로...."
영동고속도로 등 4개의 고속도로와 연결되고 기존 서해안선보다 주행거리가 4km 정도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새 고속도로는 안개가 잦은 교량 주변에 LED 난간 조명을 갖췄고, 전 구간에 설치된 레이더 감지기로 정확한 교통정보를 인터넷 등에 제공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췄습니다.
총 공사비 1조 3천억 원이 투입된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기존 민자 고속도로와 달리 요금 인상의 주 요인인 최소운영수입보장 제도를 없애 통행료 부담을 덜었습니다.
<인터뷰> 이승호(국토교통부 도로정책관) : "통행요금도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속도로의 통행요금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정부의 부담이 전혀 없고....."
하루 예상 통행량은 6만 여대로 기존 서해안선 수요의 절반 정도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제2서해안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연간 천500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