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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흥 제2서해안고속도로, 일 평균 5만5000대 이용

2013.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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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충청권을 잇는 평택~시흥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가 지난 3월 개통된 이후 빠르게 안정 궤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평택~시흥 제2서해안 민자고속도로가 이달 15일 기준으로 하루 평균 5만5000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토부는 평택~시흥 고속도로를 운영한 결과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같은 구간을 이용할 때보다 주행거리가 3.8km 짧고, 주행시간이 평균 15분 정도 단축됐다고 분석했다. 또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 개통으로 그 동안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에 상습적으로 교통 정체가 발생한 서해안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등 연계 고속도로의 교통흐름도 개선됐다.

실제 서해안고속도로의 주말 교통량은 11.9%, 평일 24.5% 줄고, 영동고속도로도 각각 17.2%, 17.6% 교통량이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평택~시흥 민자고속도로는 정부의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는 최초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도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공영 고속도로와 비슷한 1.1배 수준으로 책정돼 있어 교통량이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선비즈 김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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